36번 국도를 따라 청양 방향으로 가다 독정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드넓은 청천저수지를 끼고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가 나타난다.
619번 지방도로로 이어지는 이 길은 회양서원을 거쳐 4번 시도로 다시 이어지는데 오서산을 넘는 이 길은 지나치는 차량이 거의 없어
한가한 드라이브를 만끽할 수 있다.
오서산 긴 고개를 넘어 청소를 지나면 오천까지는 천수만이 동행한다. 한없이 이어지는 개펄이 참으로 장관이다. 이 길을 따라 도미사당, 오천성, 갈매못성지, 이지함 묘소등이 이어져 문화재를 따라 호젓한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보령화력발전소의 웅장한 모습도 눈요기 감이다.
청천저수지
오서산
김좌진장군묘소
도미부인사당(정절사)
오천성
갈매못성지 갈매못은 1866년 병인박해때 다블뤼 안 주교, 오메트르 신부, 위앵 민신부 등 5백 여명의 이름 모를 교우들이 순교한 곳이다. 이순교 성지는 서해안 지역에서 유일하게 개발돼 있는 성지 이다.
보령화력발전소 서해만시대를 이끌어 가는 에너지 주역 보령화력본부는 1984년 준공되었으며 특히 1994년에 준공된 제 2발전소는‘96 세계 최우수 발전소상을 수상하여 우리기술로 건설한 한국 표준형 석탄 화력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공인받았다.
토정이지함선생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