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 섬들 중 육지에서 가장 먼거리에 떨어져 있는 외연도둘레길
대천항에서 쾌속선으로 꼬박 1시간 반을 헤쳐나가야 만날 수 있는, 보령의 70여개 섬들 중 육지에서 가장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서해의 고도. 당산에서큰명금을 거쳐 노랑배에 이르는 2Km 구간에 목재데크가 설치되고 경관 포인트마다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 자연친화적 안내판도 만들어져 있으며, 봉화산(297m)과 망재산(171m) 등산로도 조성돼 정상에 오르면15개섬으로 이루어진 외연열도가 파노라마로 펼쳐진다.